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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시점.
성공적으로 끝나건 그렇지 않건...늘상 그렇듯이,
팀 멤버, 고객과 함께 몇 개월간의 애환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.
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고 자랑하고 픈 프로젝트 이지만,
내심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궁금해 하던 찰라...
의례적인 미사여구일지 모르나 멤버와 고객으로부터 흐믓한 품평을 들었다.
"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를 했다."
"앞으로 컨설팅을 받으면 후회할 것 같다. 이번 컨설팅 멤버가 최고 였기 때문에... "
보람을 안고 마무리 할 수 있어 더욱 더 인상 깊은 프로젝트 다.
나 역시 훈훈한 메세지로 마무리한다.
"좋은 컨설턴트를 만드는 건 컨설턴트나 컨설팅 회사가 아니라 고객"이라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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